결혼할 적임자를 절대 찾지 못할 것 같아요. 제가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사람인 것 같아요. 이제 30대이고, 연애도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고, 아직 처녀이고,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체발달과 성적지향은 정상이고 키, 직장, 몸매 면에서 가정사정은 나쁘지 않은데 정신발달은 매우 느리다. 이성, 그리고 이성과 접촉할 때 항상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자연스럽고 수줍음이 많았습니다. 25살에 교제를 시작한 이후에는 이성과의 만남의 목적이 결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