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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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로이드 일행이 앉은 자리에 막 만든 오므라이스가 나왔다. 농가만의 소박한 맛을 충분히 느끼며, 로이드 일행은 그동안의 피로를 충분히 풀 수 있었다.)
고판 : 점심때에 농사 지으러 나갔던 사람이 돌아와 있어. 대성황, 까지는 아니지만... 뭐, 어차피 이런 시골이니까. 단골손님이 와 주는 것만으로도 가게를 해 나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시리 : 해럴드 씨가 슬슬 돌아온다는데. 해럴드 씨, 멋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성실하고 겉과 속이 다르지도 않고. 결혼해서 아이도 있다는데, 부인 되시는 분이 부럽네.
키스 : 응~? 늑대형 마수라... 우리가 관리하는 밭에도 나름 피해가 있어서 말이야. 게다가, 누구도 본 일이 없다니까 진짜로 머리 좋은 마수일 거야.
알레사 : 그 소동에는 놀랐어. 조용해서 좋은 밤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하더라고. 아무리 시골이라고 하지만 마수가 사람 사는 마을에 들어오다니 어쩐지 꺼림칙해.
스테판 : 그것보다도, 믿기지가 않네. 늑대형 마수가 숨어 들어온다니, 크로스벨 시라면 일어나지도 않는 사건이야. 하아, 싫다 싫어. 어째서 엄마는 이런 장소로 이사 오고 싶다는 건지...
해럴드 : 어라, 당신들은...
로이드 : 아, 방금 전의...
엘리 : 분명... 크로스벨 시에서 무역상을 하고 계신 분이죠?
해럴드 : 하하, 촌장님께 들으셨나요. ㅡ처음 뵙겠습니다. 해럴드 헤이워드입니다. 크로스벨 시에서 작은 무역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물건을 사들이러 왔습니까?
로이드 : 아, 아뇨, 저희들은ㅡ
(로이드 일행은 자기소개를 하고 아르모리카 마을에 온 사정을 설명했다.)
해럴드 : 경찰 관계자였군요... 이거 실례했습니다. 그런데 [특무지원과] ...어딘가에서 들은 적이 있는 듯한데... 그렇습니다! 크로스벨 타임즈!
로이드 : 하아... 역시 읽고 계셨네요.
엘리 : 그...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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럴드 : 하하, 그렇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이제 막 설립되었는데도 열심히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 기사도, 분명 조금은 비꼬는 식으로 쓴 편이지만... 여러분들의 노력을 호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이드 : 그, 그렇습니까...?
티오 : ...호의적으로 해석하면 그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랜디 : 하하, 쓴 사람을 알고 있으니까 솔직하게는 수긍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네.
해럴드 : 그런데, 늑대형 마수입니까. 의과 대학에서도 들었습니다만 조금 걱정이네요...
로이드 : 해럴드 씨는 의과 대학 쪽에서도 일이 있나요?
해럴드 : 네, 병원에서 필요한 비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그쪽에서는 부상자가 나왔다는 소문도 있고... 게다가 광산 마을에서도 피해가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로이드 : 네, 현재 경비대 쪽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듯합니다.
해럴드 : 그렇습니까... 흠, 그쪽 분들에게도 가까운 시일 내에 인사를 해야겠네요...
엘리 : 그러고 보니... 상당히 양심적인 가격으로 특산품을 구매하셨다고 하던데요?
해럴드 : 하하... 촌장님께 들으셨군요. 별로 자선이라든가 그런 건 아닙니다. 벌꿀부터 시작해서, 이 마을의 특산품은 최근 평가가 높아지고 있어서 말이죠. 이걸 기회로, 조금이라도 마을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 그런 타산도 있는 겁니다.
랜디 : 하하, 과연.
티오 : 장사는 신용 제일... 그런 이유입니까.
엘리 : 후후, 괜찮은 장사를 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해럴드 : 아뇨, 저도 아직 미숙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안하군요... 좀 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으면 좋겠는데.
로이드 : 전혀 아닙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시간을 뺏게 돼서 미안했습니다.
해럴드 : 아뇨, 아뇨. 그럼 탐문, 열심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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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 ...멍~ ...좋은 날씨임다ㅡ... 아, 안녕하심까. 여러분도 낚시하러 오셨슴까?
로이드 : 아, 아뇨... 저희들은 크로스벨 소속 경찰입니다. 3주 정도 전의 마수 소동에 대해서 물어 보려고 합니다. 당신은 아르모리카 마을 분이 아닌 듯하지만, 뭔가 짐작 가시는 데는 없습니까?
코판 : 아ㅡ, 그 얘기임까. 분명히 그쯤에는 파이선 헤드를 쫓고 있어서, 마을에는 오지 않았슴다. 소문 정도는 나중에 들었지만.
엘리 : 그렇습니까... 그러면 할 수 없네요.
코판 : ...도움이 못 돼 미안함다. 근데, 이런 시골까지 일하러 오시다니 경찰도 고생이 많슴다ㅡ ...아 그렇지, 여러분도 낚시 해 보겠슴까? 모처럼 좋은 날씨고, 잠깐 쉬지도 못하면 손해임다.
(노비스 로드를 입수했다. 지렁이 10개, 떡밥 10개를 받았다.)
코판 : 아, 그리고 이것도 받아 두십쇼.
(낚시 수첩을 입수했다.)
코판 : 이 수첩은 낚시꾼의 수행원 같은 것임다ㅡ 낚은 물고기를 기록해 두면 좋슴다.
로이드 : 괘, 괜찮은가요? 이런 걸 받아도...
코판 : 신경 쓰지 않아도 됨다. 내가 속해 있는 [강태공 사단] 은 일단 낚시 문화 보급 같은 걸 하고 있는 단체라서. 흥미 있는 사람에게는 낚시 도구 일체를 주는 관례가 있슴다.
로이드 : (그런 모임이 있었던가...)
랜디 : 뭐, 좋잖아? 일 사이사이에 재충전도 될 듯하고.
티오 : 그러네요, 그동안에 몸도 쉴 수 있고요.
엘리 : 휴식은 필요하니까.
로이드 : 티오랑 엘리는, 아직 피곤한가 보네... 음, 그러면 고맙게 사용하도록 할게요.
코판 : 옙, 열심히 해 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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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르 잡화점]
레오르 노인 : 이전 늑대 소동으로, 양봉장이 망가져서 말이야. 우리 가게도 큰 손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피해를 입었단 말이야... 생각해 보면 그것도 이상하구먼. 마수의 짓이라고 한다면, 그야말로 송두리째 망가지는 일도 있건만... 뭐, 운이 좋았던 걸 게야. 하늘의 여신께 감사, 또 감사해야지.
제이크 : 초승달 밤의 이야기? ...아, 마을이 꽤 시끄러웠던 그 일 말이군. 그때 난 푹 자고 있어서 말이야.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고. 벌써 손해 본 건 복구한 듯하니 그다지 신경 안 쓰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르모리카 마을 민가]
도널드 : 요전에, 농장이 마수 때문에 어지럽혀졌었지. 소중한 작물이나 가축에도 피해가 있었어. 늑대형 마수의 족적이 남아 있지만, 이건 이 주변에는 없는 종류의 것이야. 어쩌면 촌장님 말씀대로, [신랑] 이 한 짓일지도 모르지.
마리아 : 농사일은 시간을 들여서 애정을 품고 하지 않으면 안 돼요. 작물은 마치 자기 아이 같은 거니까요. 그걸 망쳐 놓다니... 우리들이 얼마나 슬픈지 알겠죠?
티오 : ...이걸로 대충 탐문은 끝인가요?
로이드 : 그래, 그렇다고 봐야겠지.
랜디 : 하지만 생각보다 중요한 정보는 못 들었단 말이야. 목격 정보는 둘째 치고 늑대 소리라도 들은 녀석이 없을까 했는데.
엘리 : 그러네...
로이드 : ...음, 뭐 좋아. 어쨌거나, 이 마을에서 할 수 있는 수사는 끝났어. 다음은 의과 대학... 일단 도시로 돌아가자.
엘리 : 응, 알았어. 아무리 그래도 돌아가는 길까지 걸어가고 싶진 않지만...
티오 : 동감입니다... 그것보다 너무 귀찮습니다.
랜디 : 하하, 뭐 할 수 없나.
로이드 : 그럼, 버스 정류장에서 다음 차 시간을 알아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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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 다음은... 30분 후인가.
랜디 : 또 미묘하게 어중간한 시간이구만. 여관 주점에 돌아가서 한잔 걸치기도 그렇고.
엘리 : 그 이전에 근무 중에 음주하는 게 잘못된 생각 같습니다만...
티오 : ??
로이드 : 티오...?
엘리 : 무슨 일 있어?
티오 : 아뇨... 멀리서 뭔가가 들린 듯해서.
랜디 : 흐음...?
티오 : ...죄송합니다. 센서를 최대로 해 보겠습니다. 조금 조용히 해 주세요.
로이드 : 아, 응...
티오 : ...죄송합니다. 기분 탓이었나 봅니다.
로이드 : 아니... 그건 괜찮은데. 처음에 들었다는 건 대체 어떤 소리였어?
티오 : 그게... 뭔가가 울부짖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랜디 : 그 녀석은...
엘리 : 그 늑대형 마수...?
티오 : 아뇨... 단순히 잘못 들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센서가 오작동했을 가능성도 있고...
엘리 : ...어쩌지? 이 부근을 수색해 볼까?
로이드 : 그렇군... 티오, 그 센서의 감지 범위는 어느 정도지?
티오 : 그거라면... 약 50세르쥬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단, 소리가 바람에 실려올 경우, 그 배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랜디 : 휘유! 그렇게나 넓은가.
엘리 : 그렇다면, 어디서 들려왔는지 전혀 짐작도 안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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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 음... 현시점에선 기억만 해 두는 수밖에 없겠네.
티오 : ...저기. 제가 잘못 들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 겁니까...?
로이드 : 어...?
엘리 : 하지만, 확실히 들었지?
티오 : 제 생각으로는... 그렇습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저에게만 들렸다... 보통은 거짓말 또는 기분 탓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랜디 : ...그렇게 말해도 말이지. 티식이 네가 굉장하다는 건 우리 전원이 알고 있고.
티오 : 아...
엘리 : 후후, 게다가 네가 거짓말을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잖아?
로이드 : 아직 지낸 시간이 짧긴 해도... 티오에겐 몇 번이고 도움을 받고 있어. 우리가 의문을 품을 여지라곤 요만큼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티오 : ...죄송합니다. 괜한 걸 말한 듯하네요. 지금 건 잊어 주셨으면 합니다.
로이드 : 어, 응? 뭐 상관없지만...
해럴드 : 어라, 여러분...?
로이드 : 아, 해럴드 씨.
해럴드 : 혹시 여러분도 크로스벨 시에 돌아갑니까?
엘리 : 예, 그렇습니다만... 해럴드 씨도 돌아가시는 길입니까?
해럴드 : 네, 아내랑 아들에게 줄 선물을 확보해서요. 그렇지, 여러분은 버스를 이용하시죠? 다음 출발 시각은 몇 시입니까?
티오 : ...시간표에 의하면 30분 정도 뒤네요.
랜디 : 우리랑 같이 여기서 뭐 먹으면서 기다릴까?
해럴드 : 아, 사실은... 그렇지, 다섯 명 정도면 아슬아슬하지만 괜찮겠지... ㅡ여러분 괜찮다면 제 차를 타시지 않겠습니까? 크로스벨 시까지 태워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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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 ...감사합니다. 일부러 데려다 주셔서.
해럴드 : 하하, 이 정도로 뭘요. 가는 김에 데려다 드리는 것뿐인데요.
랜디 : 근데 자기 차를 갖고 있다니. 엄청 대단하구먼. 아직도 무식하게 비싸지?
티오 : 이 클래스의 자가용이라면 확실히 80만 미라 정도가 아닐까요.
로이드 : 80만 미라... 그거 대단하네.
해럴드 : 일단은, 무역상으로서 일하는데 쓰는 도구이기도 하니까요. 버스를 써도 되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시간 조절이 힘들 때가 많아서요... 작년에, 큰맘 먹고 장만해 버렸지요.
엘리 : 후후, 그 이외에도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요? 기다리고 있는 와이프 되시는 분과 아드님을 한시라도 빨리 만나고 싶다던가.
해럴드 : 하하... 난감한데.
랜디 : 그러고 보니, 기념 선물도 꼬박꼬박 준비하시던데.
티오 : ...흔히들 말하는 마이 홈 파파라는 거로군요.
해럴드 : 아하하... 그 정도는 아니에요. 아무래도 출장이 잦아서 아내와 아들을 쓸쓸하게 만들어 버린 적이 많아서요...
로이드 : 아드님은 몇 살인가요?
해럴드 : 올해로 5살이 됩니다. 아직 일요학교에서 들어가기 전인데요, 벌써부터 호기심이 왕성해져서... 뭐만 보면 흥미를 갖곤 해서 아내가 꽤나 애먹고 있답니다.
로이드 : 헤에...
엘리 : 후후, 행복해 보이시네요.
해럴드 : 하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죠. 더욱이 저는ㅡ 저희들은, 행복하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로이드 : 네...?
해럴드 : 아, 아닙니다... 미안합니다. 말이 헛나왔네요. 엇차... 옛날 길로 빠져나갈게요. 우회전할 테니까, 다들 꽉 잡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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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늑대 : ......
[크로스벨 중앙광장]
로이드 : ㅡ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안내해주셔서.
해럴드 : 하하, 괜찮아요. 겸사겸사 도와드리는 거니까요. 여러분, 부디 수사 쪽은 힘내주세요. 응원하고 있을게요.
엘리 : 감사합니다.
티오 : ...응원해 주실 거면 이후, 무슨 일이 있을때 특무지원과에 알려주시길.
랜디 : 그래그래. 될 수 있으면 길드보다 먼저 말이야.
로이드 : 잠깐, 둘 다!
엘리 : 정말... 너무 노골적이잖아.
랜디 : 하하, 가끔은 홍보도 해두지 않으면 안 되지.
티오 : 영업 활동은 중요해요.
해럴드 : 하하, 알겠어요. 만약 곤란한 일이 있다면 사양하지 않고 상담하러 가겠습니다. 그렇지... 이런 물건이라도 여러분께 도움이 될까요? 하하, 경찰분들에겐 필요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크로스벨 시 지도를 입수했다.)
엘리 : 이건... 시내의 지도 같군요.
해럴드 : 지난달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취급하던 상품이에요. 괜찮다면 여러분도 써주세요.
로이드 : 이건... 분명히 시내를 돌아보기에는 편리할지도 모르겠네요. 해럴드 씨, 감사합니다.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해럴드 : 하하, 대단한 건 아닙니다만. 그러면 저는 여기서 이만. 여러분도 일, 힘내주세요.
로이드 : 후우... 굉장히 좋은 사람이었어.
티오 : ...그러네요. 사람이 좋은 레벨이 로이드 씨에게 필적하는 듯해요.
로이드 : 야야...
랜디 : 뭐, 그래도 무역상을 하고 있을 정도야. 단지 사람이 좋을 뿐만으로는 직무를 감당할 수 있을 거라 생각되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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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 하지만, 해럴드 씨는 지역 산업과 잘 협력하면서 견실하게 장사하고 있는 듯하네. 크로스벨의 무역상은 국제 거래에서 닥치는 대로 돈벌이만 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중에서는 귀중한 존재일지도 모르겠네.
랜디 : 과연, 그런 거였군.
로이드 : 저런 정직한 사람도 있는가 하면, 르바체 상회 같은 곳도 있지... 그게 지금의 크로스벨인가.
엘리 : 응, 그러네... 그러니까 지금의 크로스벨 전체가 나쁘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로이드 :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 ㅡ자, 오후구나. 이대로 다음 목적지로 갈까?
엘리 : 응... [성 우르슬라 의과대학] 이지?
티오 : ...분명 남쪽이었죠?
로이드 : 응, 이대로 남쪽으로 쭉 빠져나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어. 30분 정도면 버스가 온다고 들은 적이 있어.
랜디 : 헤에, 그건 편리하네. 뭐 좋아. 어쨌든 가보자고.
로이드 : 그래... (의과대학인가... 드디어 세실 누나를 만날 수 있구나.)
[크로스벨 시 남쪽 출구]
로이드 : 다음 출발 시간은... 10분 후인가.
엘리 : 기다리고 있으면 금방 오겠지. 우르술라 병원인가... 방문하는 건 오랜만이야.
로이드 : 응, 나도 그래. 사실 금방이라도 방문할 생각이었지만 매일 바빴으니까 말이야.
엘리 : 어머...
랜디 : 병원에 간다니, 어딘가 몸이라도 안 좋은 건가?
로이드 : 아니... 지인이 근무하고 있거든. 꽤 신세를 진 사람이라서 말이야. 돌아왔다는 인사라도 하고 싶었거든. 서로 바빴으니까 줄곧 미뤄뒀었지.
엘리 : 과연, 그랬었구나.
랜디 : 근무하고 있다는 건 의사라든지 뭐, 그런 건가?
로이드 : 아니, 간호사야. 젊은 층 담당인 듯해서 매일 무척이나 바쁜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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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That game looks really cool, but I have no idea what anything says... :( Oh well, maybe one day I will be able to understand and than I can play that game.

03.03.202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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