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은 죄악이다.


검찰하는 짓이 이상하다. 유동규 압수수색때부터 이상한 일의 연속이다. 압수수색하기전에 검사가 2시간 넘게 유동규와 면담을 했다.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검찰을 밝혀야 한다. 그러나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유동규가 창문밖으로 던진 휴대폰을 검찰은 찾지 않았고 경찰은 cctv 보고 바로 찾았다. 그러나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경찰이 유동규의 과거 핸드폰을 압수수색하겠다고 영장을 요구하니 검찰은 영장을 발부하지 않고 자신들이 직접 확보했다. 경찰의 수사는 심각하게 방해받았다. 그러나 그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김오수가 검찰총장직전까지 성남시청 고문변호사를 했다. 검찰은 성남시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도 하지 않았다. 김오수가 이번 사건을 지휘하는 것은 웃기는 일이다. 김오수는 화천대유 사건의 관계자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오수는 이번 사건에서 배제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사건수사를 철저하게 한다고 하지만 누구도 그런 말을 믿지 않는다. 지금의 검찰은 스스로 자신을 수사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번에 검찰이 보인 행태는 누가 보더라도 의문스럽다. 정상이 아닌 것은 뭔가 이상한 일이 있다는 것이다.

이번과 똑같은 사건이 박근혜 정권에서 발생했으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 그들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공정과 정의는 진영에 따라 다른 기준이 적용되어서는 안된다. 정책은 서로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공정과 정의의 기준은 분명해야 한다.

희대의 도둑질임이 분명하지만 진보진영이 한 짓이니 그냥 말하지 않고 지나가고, 희대의 강도짓이지만 보수진영이 한짓이니 조용히 지나가면 어떤 일이 생기겠는가? 결국 이놈 저놈 모두 다 해먹기 바쁠 수 밖에 더 있는가?

침묵은 죄악이다. 누가 어떤 잘못을 하든 잘못에 대해서는 준엄한 질타를 해야 한다.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침묵하고 있는 그들은 역사의 단죄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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