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


일이 아닌 이상 어지간하면 긴 호흡을 요구하는 글은 잘 쓰지 않는다. 정말로 길게 쓰고 싶을 때가 아니면. 그래서인가 내가 적는 여기 공간의 글들은 마치 트윗(tweet)과 같은 형식처럼 뽑힌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아주 관심있어하는 분야의 글이 아닌 이상 깊고 찬찬히 보지 않는다. 그러니 핵심만 간단히 적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글은 그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사람이 읽어주었을 때 비로소 빛이 나는 법이다. 하지만 가격이 가치를 뭉개는 상황이 되면, 대체로 가격을 넘지 못하는 가치의 글이 되고 만다.


Comments 4


요즘은 글을 짧게 쓰게 됩니다. 트위터가 괜히 뜬게 아닌듯...

18.06.202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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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방향이 합리적이면서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이 글을 결정한다는 입장이어서요...

18.06.2020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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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짧고 임팩트있는 글이 좋습니다. @qrwerq 님의 글을 좋아해서 매번 챙겨보면서 보팅하고 있습니다. ^^

18.06.20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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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제가 길게 글 작성할 능력과 체력이... (...)ㅋ

19.06.20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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