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과 후회


요즘 욕심을 다스리는 법을 스스로 조금씩 익히려 노력 중이다. 욕심을 완전히 다스릴 줄 안다면 이미 득도의 경지겠지만, 그정도까지 바란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욕심 때문에 화를 입는다거나 욕심으로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 못하게될 경우만 지금보다 줄일 수 있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나도 욕심 부릴 때가 있고 - 사실은 꽤 많고, 이루지 못한 것이 사실은 욕심때문이라는 걸 알았을 때 참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사실 욕심을 부리지 않고 후회하는 것과 욕심을 부리고 후회하는 것 중 하나를 택하라면, 욕심을 부리고 후회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욕심을 부린다는 것은 어쨌든 그 욕심을 채우기위해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해봤다/하지않았다와 동치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욕심을 다스린다는 것은 욕심을 없애는 것이 아니고, 앞서 말했든 "다스리는" 것이다. 적절한 욕심을 추구하는 편이, 욕심의 적절한 정도를 살펴보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성인군자가 아닌 일개 인간으로서 말이다.


Comments 3


Hello qrwe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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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1.20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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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지나치지만 않으면 그보다 좋을수는 없겠죻ㅎ

29.01.20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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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욕심이 인간다움 아닐까 해요 :)

30.01.20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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