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위로 | 산책길 동식물에게서 찾은 자연의 항우울제 3


야생의 위로 | 산책길 동식물에게서 찾은 자연의 항우울제 3

저자 에마 미첼. 이 책은 그가 반평생 동안 겪은 우울증의 회고록이며, 심각한 우울증을 겪는 동안 만난 자연의 위안에 대한 1년의 일기입니다. 미첼은 자살 충동 등을 경험하며, 그 때마다 자신을 위로한 자연을 생생한 글과 그림 그리고 사진으로 써내려 갑니다. 매일 산책하고 동식물을 관찰하고 스케치하고 사진을 찍는 동안 힘겨운 날을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얻거든요.

저자는 우울증을 극복하려 애쓰진 않습니다. 어르고 달래며 함께 살아가죠. 항우울제 치료와 자연이 주는 위안을 조화롭게 이용하여 마음의 균형을 찾아갑니다. 저도 항우울제를 14개월 동안 먹었고, 최근엔 병원을 바꾸며 용량을 줄였습니다. 용량을 줄이니 반응이 바로 나타나더군요. 영화에서 보던, 약물중독자나 마약중독자가 추위에 떨 듯 몸을 벌벌 떠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용량을 줄이니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항우울제를 계속 먹을 순 없으니 용량을 줄여 나가야 하겠죠.

이 책은 10월부터 시작합니다. 10월부터 다음 해 9월까지의 기록. 저도 1년만 자연에서 지내면 나아질까요? 하지만 손가락을 빨며 살 순 없으니 현재는 지금의 선택이 최선일 것 같습니다. 그는 오두막을 걸어 나옵니다. 햇살은 부드럽고 투명합니다. 첫 서리가 내려 풀잎은 희고 고운 가루로 덮였습니다. 날카로운 새벽 공기가 코를 스칩니다. 가을…

그의 산책엔 태어난 지 열 달 된 구조견이 동반합니다. 강아지 애니는 오전 산책에 특히 열성적입니다. 애니는 아침을 먹고 나면 목줄을 물고 저자 앞을 왔다 갔다 할 정도지요. 그가 사진을 찍는 동안 강아지는 이리저리 쏘다닙니다. 아~~~ 멋진 풍경이네요. 저도 이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가능하긴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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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020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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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0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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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자연에서 지내면 아프던 것들도 어느정도 치유될거 같네요

12.12.20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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