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왜 나를 괴롭히는가



ISBN : 9791188545759

인터넷 시대인 현대의 사람들은 폭언, 괴롭힘, 따돌림 등의 일을 당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까진 욕설과 괴롭힘을 당해본 사람이며, 지금도 따돌림의 대상입니다. 많이 힘들어서 약에 의존하기도 하고 상담도 받고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이젠 좀 안정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류의 폭언과 욕설, 괴롭힘, 따돌림은 마음에 병을 주고, 정신질환으로 나타납니다.

가정폭력, 학교폭력, 직장폭력, 집단폭력 등은 없어지기 힘든 걸까요? 집단폭력의 피해자는 누구든 언제든 될 수 있습니다. 왜 사람은 사랑보다 미움을 더 잘할까요. 왜 많은 사람이 타인에게 공감을 갖지 못하고, 무정한 인간으로 퇴화하는 걸까요. 이 책은 이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합니다. 사랑하는 배우자가 폭력을 휘두르는 원수로 바뀐 이유, 협업해야 할 직장 동료가 일상생활을 억압하는 지배자가 된 이유, 공통의 이유로 모인 커뮤니티 내에서 따돌림이 발생하는 이유 등을 알아봅니다.

다리가 부러지면 두 달이면 붙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폭언과 욕설, 따돌림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몇 년 또는 수십 년 고통을 줍니다. 관계가 부서질 뿐만 아니라 정신이 찢겨나가는 고통을 당합니다. 그래서 정서적, 심리적 학대는 신체적 학대보다 더 잔인하지요. 고통도 더 심합니다.

저자는 ‘투사적 동일시’의 세계를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투사적 동일시는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행동으로 표현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언어적, 신체적 폭력은 피해자(수용자)의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이 상처는 매우 치명적이며 피해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최악의 형태로 드러나는 경우를 예를 들면, 총기난사나 폭탄테러 등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공격 등입니다.

괴롭힘은 투사적 동일시의 산물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투사자가 투사적 동일시를 유도한다는 것이지요. 피해자 즉, 희생자가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투사자를 차단하는 것뿐이라고 말하는군요. 타인에게 모멸감을 주고 비난하고 괴롭히고 따돌릴 권리는 아무에게도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타인을 괴롭힐 권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투사란, 자신이 받아들일 수 없는 충동, 욕망, 인격적 특징 등을 다른 사람에게 덮어씌워 그 사람이 그런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굳게 믿는 방어기제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까봐 너무 걱정이 되어 그 사람을 좋아하지 않기로 마음먹는 식입니다.

투사적 동일시는 투사가 확장된 형태로서, 죄책감, 수치심, 분노, 질투를 유발하는 수많은 관계에 소리 없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투사적 동일시는 인간관계를 망치며, 핵심 정서는 증오심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증오심을 그냥 놔두면 엄청난 역기능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역사적으로는 집단학살과 연관되며, 인종차별과 성차별 등의 불명예스러운 사건의 원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투사적 동일시의 세 가지 요소
1 투사자(가해자)
2 수용자(피해자)
3 투사자가 수용자에게 무의식중에 보내는 유해 요인

투사자는 투사적 동일시를 통해 수용자에게 공격성을 드러내고, 동시에 자신은 피해자 행세를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투사자는 자기 안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면을 발견하면 이 기질을 투사할 수용자를 무의식적으로 찾는다고 합니다. 누구에게 공격할지 찾는 것이죠. 투사자는 투사를 성공하면 안심하게 되고, 이 관계에서 수용자는 피해자가 된다고 합니다.

수용자는 대부분 자존감이 낮기에 투사적 동일시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사적 동일시의 세 번째 요소인 ‘유해 요인’은, 원래는 투사자의 것이지만 투사자는 너무 수치스러워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용자를 찾아 그에게 투사하는 것이죠. 이 원치 않는 요인을 타인에게 전달하고는 수용자를 비난하고 자신을 안심시키는 것입니다.

사자가 먹잇감을 사냥하듯, 투사자는 수용자를 사냥합니다. 수용자가 걸려들도록 노력합니다. 걸려들면 해로운 부분을 수용자에게 전달하고는 적극적으로 공격을 가합니다. 그리고 투사적 동일시의 피해자는 자살을 하는 등으로 처참한 최후를 맞기도 합니다.

영국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자살의 절반 이상이 괴롭힘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ABC뉴스 조사에 따르면, 30%에 달하는 학생들이 괴롭힘 가해자거나 피해자며, 괴롭힘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는 아이가 16만 명이라고 합니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더 처참하게 만들기 위해 함께 가담할 동료를 찾기도 합니다. 피해자에게 굴욕을 주고 평판을 망치기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사실 왜곡이 성공하면 집단 따돌림으로 발전하고, 피해자를 더 처참하게 망가뜨려야 한다고 가해자는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는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다음에 이어서 쓸게요. ^^


Comments 6


@tipu curate

27.03.20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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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 (Mana: 0/14 - need recharge?)

27.03.20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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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언, 욕설은 요즘 너무 흔해진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27.03.2020 12:27
0

일베가 그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28.03.20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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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Infowars tokens for you

29.03.20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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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5k infowars thanks for using #infowars hashtag ill upvote ur commenters too

29.03.20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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