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돕는 10가지 법칙


<팔지 말고 사게 하라>를 이어서 씁니다. 오늘 읽은 구간은 파트2 입니다.

이야기는 힘이 세다
이순신과 장보고의 차이점은 뭘까요. 두분 모두 훌륭한 바다의 지도자입니다. 그러나 전쟁이 어땠는지는 빼고라도, 둘은 스토리텔링에서 이미 차이가 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등의 수많은 말을 남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스토리 텔링이라고 합니다. 스토리텔링은 상품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신발 하나를 사면 하나는 기부한다는 것 외에도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기업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스토리텔링의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야기를 만드는 능력도 필요하지지만 이야기를 전달하는 능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메시지를 전해야 효율적일까요?

간결성 ; 짧고 신속하게 말의 군살을 빼라
메시지는 짧고 신속해야 좋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문장은 짧을수록 좋습니다. 문장이 길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문장 이해도 잘 안 됩니다. 그러므로 짧은 문장이 좋은 문장입니다. 하나의 문장엔 하나의 의미만 전달하면 됩니다. 박진영이 말했죠. ‘말하듯 노래하라’.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말하듯 쓰라’가 바로 글쓰기의 스승이 될 조언입니다. 말하듯 쓰면 됩니다.
‘미라 씨, 우리 영화 한 편 볼까요? 그런데 볼 만한 영화가 별로 없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시간이 많이 남으니 영화를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많이 어색한 문장이죠? 그렇습니다. 말하듯 쓰지 않아서 어색한 겁니다. 말하듯 쓰면 문장이 짧아지고 군더더기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글쓰기도 편해지죠. 마치 친구와 수다떨 듯 쓰면 되는 거니까요. 이렇게 말하듯 쓰면 쓰기도 쉽고 읽기도 쉬워집니다. 글에 멋을 부리려 하면 할수록 그 멋이 군더더기가 되고 가독성을 방해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평이성 ; 초등학교 5학년에게 말하듯 하라
다양한 사람과 대화하다보면, 말을 어렵게 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통 교수들이거나 많이 배운 사람일수록 말을 어렵게 합니다. 어렵게 말하는 습관은 매우 나쁜 습관입니다. 이런 사람은 글도 매우 어렵게 씁니다. 게다가 번역투로 쓰기 일쑤죠. 영어식으로 한국어 문장을 쓰는 교수들을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한국어는 한국어답게 써야 합니다. 그래서 소설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소설을 많이 읽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문장력은 완벽하게 차이납니다. 그 사람의 문장을 보면 이 사람이 소설을 읽는 사람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 정도지요. 예전에는 중2 정도의 지식이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말하라고 했는데요, 요즘은 정보화시대에 맞춰 애들도 빨리 자라므로 초5에 맞춰 말하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초등학생 5학년이 알아들을 수 있는 문장으로 말하라는 겁니다. 단어도 초등학교 5학년이 알어들을 단어를 선택해야 합니다. 쉽게 무조건 쉽게. 이는 글을 쓸때만이 아니라 말을 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말을 할 땐 하나 더해서 천천히 말하는 게 좋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단순화 ; 홍수가 나면 오히려 식수가 부족하다
홍수가 나면 식수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홍수로 인해 물이 지천인데 정작 마실 물은 없는 것이죠. 우리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정보는 넘치는데 정작 쓸모있는 정보는 없는 것이죠.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네이버고요.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광고만 몇 페이지 나오고 내가 찾는 건 안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정보의 홍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검색량은 어마어마한데 내가 찾는 건 없는 정보의 홍수. 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군더더기를 없애고 중요한 것만 말하면 됩니다. 핵심만 단순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생텍쥐베리는 ‘완벽함이란 더 이상 추가할 것이 없을 때가 아니라, 더 이상 버릴 것이 없을 때’라고 말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말이 너무 많으면, 정보가 너무 많으면 혼란스러워서 선택하기 어려워집니다. 애를 처음 키워보는 사람은 다양한 검색을 하게 되는데요, 열났을 때 몇 시간 간격으로 해열제를 먹여야 하는지, 해열제 먹이고 얼마 동안 열이 안 떨어지면 추가로 먹여야 하는지, 언제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 지 등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죠. 그런데 검색하면 온통 어린이보험 광고에 어린이용품 광고에 다양한 광고가 쏟아져 나옵니다. 정작 내가 찾는 정보는 구글에서 검색해야 나오죠. 그래서 네이버가 망해가는 겁니다. 온통 쓰레기 정보와 광고만 가득한 쓰레기 집합소인 네이버는 망하고 말 겁니다.

우리는 하루에 광고를 몇 개나 볼까요?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매일 약 3천 개의 광고를 접한다고 합니다. 헐… 3천개. ㅋㅋㅋㅋㅋ 신문, 잡지, TV, 라디오, 인터넷 등만이 아닙니다. 출근길 지하철과 도로변에서도 우리는 광고를 접합니다. 광고하는 사람은 문장을 짧게 쓰는 선수들입니다. 짧은 문장에 메시지를 담는 카피라이터야말로 최고의 스토리텔러가 아닐까 생각이 들 정도지요. TV광고의 경우, 시간대에 따라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비쌀 경우 1초에 9천만원이라고 합니다. 허걱. 그러니 이 짧은 시간에 가장 효율적으로 전달할 방법을 연구하는 사람에게서 배워야 할 것입니다. 스티브잡스가 아이팟을 보여주며 ‘주머니속에 1,000곡’이라고 했죠. 이 얼마나 함축적인 말입니까. 이런 문장이 필요한 겁니다. 1시간 짜리 PT를 30분으로 줄이고 다시 10분으로 줄이고 다시 5분으로 줄이고 다시 1분으로 줄여보세요. 뭐가 남을까요. 가장 핵심적인 말만 남을 겁니다. 이것이 바로 핵심 메시지입니다.

저는 스팀잇을 가장 잘 설명한 말이 ‘블록체인 SNS’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들 스팀잇은 SNS가 아니라고 주장하시니 할 말이 없더군요. 스팀잇을 뭐라고 설명하며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할까요. ‘그러니까 블록체인 블로그 같은 건데, 스팀이라는 암호화폐가 있고 이걸 파워업하면 스팀파워가 돼……’ 그럼 당장 이런 말이 나올 겁니다. ‘뭐라고?’ 그런데 ‘블록체인 SNS야’라고 말하면 매우 간단합니다. ‘블록체인 SNS인데 기존 SNS와 다른 점은, 좋아요를 받으면 암호화폐를 주는 거지.’라고 설명하면 되는거죠. 그런데 블록체인 SNS가 아니라고 수많은 고래분들이 말씀하셨으니 할 말이 없습니다. 저는 고래가 아니니까요. 고래가 최고입니다. 대장이 될 수 있으니까요. 멋진 자본주의입니다. 자본주의에선 돈많은 사람이 대장입니다. 수많은 꼬봉들을 거느릴 수 있죠.

흥미성 ; 언어에도 땔감이 필요하다
아무리 제품을 잘 만들고 서비스를 잘 만들어도 관심을 끌어야 팔 수 있습니다. 스팀 블록체인을 아무리 잘 만들고 지금보다 더 빠르게 하고 지금보다 더 더 더 발전되게 만들어도 사람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면 자력으로 지금 가격을 돌파하긴 힘듭니다. SMT 아무리 잘 만들어봐야 달라질 게 없다는 것이죠. 흥미를 끌어야 합니다.

1 바다는 교과서보다 값진 교과서, 바다는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큰 배움터입니다.
2 나폴레옹, 이순신, 콜럼버스 모두 바다라는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운 것은 쉽게 잊어버려도 바다에서 배운 꿈과 용기는 평생을 갑니다.

두 문장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윗 문장은 읽고 바로 잊어버릴 것입니다. 흥미도 끌 수 없죠. 무조건 끌리게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제 첫 장편소설 ‘사랑은 냉면처럼’의 제목을 많이 아쉬워 합니다. 소설을 읽은 분들은 ‘제목이 소설 내용을 아주아주 잘 반영하긴 한데,,, 뭔가 아쉬워.’라고 합니다. 한번은 한 카피라이터를 만날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말을 했더니 그 분도 ‘아’ 하시더군요. 제목이 너무 아쉽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한 5분쯤 생각하시더니 ‘냉면과 열정 사이’ 어때요? 하시더군요. 이번엔 제가 아 제목은 ‘냉정과 열정 사이’를 연상심키면서 뭔가 감이 오긴 하는데,,, 이 제목이 소설 내용을 잘 반영할지는 미지수더군요. 흠… 이 카피라이터가 제 소설을 읽고 더 좋은 제목을 만들어주면 참 좋을 텐데요. ㅎㅎㅎㅎㅎ

상품 품만 아니라 자신을 소개할 때도 드라마틱한 소개가 강한 인상과 신뢰를 심어준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러면서 평소에 자신의 메시지를 평가해보는 습관을 들이라고 합니다.

1 내 메시지는 놀랄 만한가?
2 이전에 보거나 듣지 못한 메시지인가?
3 새롭고 신선한가?
4 계속해서 듣고 싶게 만드는가?
5 기존의 접근 방식과 다른가? 패턴을 파괴하는가?
6 사람들의 기대 수준을 뛰어넘는가?
7 진부한가? 무언가를 흉내 내진 않았는가?

아이고,,, 너무 길어진다. 다음에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드립니다.
어때요? 제 문장은 말하듯 쓴 문장 같나요? ^^


Comments 9


간결성 또한 요구된다고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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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쥐뿔(?) 스팀 ♨ 힘차게 가즈앙~♩♬

Posted using Partiko Android

21.01.20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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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성... ^^

21.01.202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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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0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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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님 글이야 늘 읽기 쉽고 이해도 잘 되지요. ㅎㅎ

21.01.202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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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핫,,,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21.01.202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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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가 @dozam님의 소중한 댓글에 $0.035을 보팅해서 $0.007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7232번 $91.339을 보팅해서 $97.314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27.01.202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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