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 범죄 스릴러 영화가 싫어진 영화 <살인의 추억>


범죄 스릴러는 자주는 아니더라도 제가 영화를 고를 때 고려하던 장르였습니다.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에서의 쫄깃한 맛이 좋아서 보곤 했지요.
그런데 이 영화 <살인의 추억>을 본 후로는 범죄 스릴러 장르 자체가 싫어졌습니다.
영화를 다 본 후의 충격이 너무 컸기 때문이죠.
그래서 범인은 누구지?

이 영화에서 가장 생각나는 인물은 바로 이 사람일 겁니다.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던 키.
하지만 이 사람이 죽으며 범인은 다시 오리무중이 돼 버리죠.
아~~ 정말 바보 멍청이 같은 경찰.
이 영화 후로도 범죄 영화를 몇 편 보긴 했습니다.
그런데 영화들마다 경찰은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그 실수로 피해자는 더 늘어나죠.
그냥 월급을 압수해버리고 싶은 멍청이들이 주로 나오는 범죄영화.

그리고 드디어 드디어 힘겹게 잡은 박해일.
하지만 그는... 그는... 풀려납니다.

결국은 잡지 못한 범인.
말이 되는가?
왜? 왜 잡을 수 없는 거지?
범인이 천재거나 경찰이 바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결국은 잡지 못한 범인.
이제는 일반인이 된 전 형사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영화는 끝납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나고 분했던 영화.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배웠는데,
그렇게 알고 있는데,
결국 처벌받지 않은 범인.
ㅠㅠ

저는 이 영화를 본 이후로 범죄 영화를 보지 않게 됐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ㅠㅠ



Comments 13


실제로 안잡히는 놈들이 많겠지요 ㅠㅠ

26.08.201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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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화가 나요. ㅠㅠ

26.08.2019 05:39
0

생각보다 미제사건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범죄자는 어떤심정으로 살고있을지..
피해자만 힘든 세상같아요..

26.08.20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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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모두 잡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ㅠㅠ

26.08.20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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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혀도 법이 솜방망이죠.. ㅠ

26.08.20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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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특히 성범죄는 너무 솜방망이에요. ㅠㅠ

26.08.201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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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봇으로 응원합니다.

26.08.20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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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ㅎㅎㅎ

27.08.201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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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먹먹하게 만드는 범죄 스릴러가 참 많죠.
현실도 그렇다고 생각하면 참 슬퍼요. ㅠㅠ

26.08.20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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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슬퍼요. ㅠㅠ

27.08.201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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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최고였던 영화였습니다.
과학적이지도 않고... 오로지 인간의 판단과 직감으로서만 풀어가는....
아직도 결말이 나지 않은게 아쉽기만 합니다.

26.08.20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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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을까요.
잡히지 않아 다행인 마음? ㅠㅠ

27.08.2019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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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20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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