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큰 상처가 있다. 이 상처도 내가 약을 먹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아내는 물론, 북잇수다 멤버들과, 어린이집 엄마들도 들어와 있는 단톡방에서
집중공격을 당하고, 놀림감이 되고, 조롱을 당했다.
어린이집 엄마들은 그 날의 일을 입에 안 올린다.
하지만 난 어린이집 엄마들을 볼 때마다 그 날이 떠올라서 치가 떨린다.
북잇수다 멤버들 중에 일부는 내 전화를 안 받고
일부는 아직도 스팀 안 팔고 뭐하느냐고 핀잔을 준다.
아내는 '스팀' 얘기만 나오면 쌍욕을 하며 저주를 한다.
이 또한 지나가리...
Comments 2
부인께서 스팀잇에 무슨 원수를 지셨길레 욕을..^^;
본문 그대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