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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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어느덧 6월이 시작된지도 3일차이고, 4일 후에는 시험을 보러 대전까지 다녀올 예정입니다.
시험 신청했을 때에는 시험이 어마어마하게 멀게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얼마 안남았군요.

어제는 알바하는 카페에서 시간 되는 사람들끼리 회식을 했습니다. 회식이라 해서 저녁 7시 즈음에 시작할 줄 알았더니, 10시 반이 되어서야 모이는 회식이더군요. 아무래도 그날 알바 미들 타임까지는 올 수 있도록 시간을 잡은 것 같았습니다.

회식은 무난하게 고기집에서 1차를 했습니다. 다른 알바생들과 시간이 겹치지 않다 보면 얼굴을 볼 일이 없기 때문에 익숙치 않은 얼굴들이 많더군요. 밥을 먹으며 가볍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다만 고기집이 다소 시끄러웠기에 먼 대화가 들리지 않아 밥을 다 먹은 후에는 자리를 옮겨 조용한 술집으로 갔습니다.

같이 밥이나 먹으면서 좀 친해졌으면 좋았을 것을, 너무 조용한 술집으로 가니 정적이 꽤 흘렀습니다. 저도 그렇게 외향적인 사람은 아닌지라 가만히 앉아서 눈치만 보고 있으려니 참 숨이 막히더군요.

술이 조금 들어가니 말이 조금은 나오긴 했는데, 그럼에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여럿이서 앉아서 다섯 시간 이상을 이야기했음에도 한 명밖에 말을 놓지 않은 것도 그 결과 중 하나였을 것 같습니다.

역시 어색한 사람, 잘 모르는 사람들과 가지는 회식 자리는 저에게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는 좀 더 친해져서 편하게 자리를 갖게 되면 좋을 것 같군요.


Comments 3


수고하셨어요
친해지기 위한 과정인데
본의아니게 고생하셨네요;;

03.06.20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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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사람한테 살갑게 대하기가 쉽지 않아서 어렵네요ㅠㅠ

09.06.20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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