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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 출근일!!! 그리고 근무 마지막날


처음 입사하면서 그동안의 직장과 전혀 다른 일이었기에 마음가짐도 더 단단히 했었던 그 때를 떠올려봅니다. 업무가 낯설어서 익히느라 몇개월동안 매일 혼자 남아서 야근하며 힘들었던 날들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기존 직원들은 모르는 사람이 왔다며 도와주기보다는 도와주는 사람조차 불러다 당신일이나 똑바로 하라며 눈치를 주었습니다. 그런 시간들이 오히려 저에게는 더 버텨낼 계기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들의 비상식적인 태도에 훗날 자존심을 지키는것이 무엇인지를, 쪽팔리는것이 무엇인지를 꼭 되돌려주고 싶기도 했으니까요. 그들은 저보다 먼저 퇴사를 하게 됐으며, 결코 일을 잘하는 이들이 아니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그들보다 늦게 입사했지만 일을 잘 했다고 주변 모든 동료들과 상사에게 인정받으며 퇴사하는 뿌듯함은 너무 행복하고 기분좋습니다. 다만 편안하게 퇴사할 수 없게 계속 있어달라고 붙잡는 면담을 자주 하셔서 마음이 불편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한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저는 떠나기로 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더 배워보려합니다. 새해 모두 행복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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