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N] 잊혀진 계절


연어입니다. 잡설이 길면 노래 감상에 방해만 되는 법...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요새는 드물지만 시월의 마지막 날만 되면 하루에 열 댓번은 들을 수 있었던 명곡. 아무리 뒤져봐도 이용의 애절한 열창만한 버전이 없네요.

조영남의 노래가 될 뻔 했던 노래.
혹자는 11월의 마지막 밤이란 가사가 음율에 맞지 않아 시월로 바꿨다고 하고, 혹자는 레코드 발매 때문에 9월의 마지막 밤이 시월의 마지막 밤이 되었다고도 합니다.

뭐가 맞든 '잊혀진 계절'을 모르면 "간첩"이었죠. 한국인의 정서에 영원히 새겨질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이 노래로 보내봅니다.


Comments 5


저 국민학교 5학년때부터 이 가수 빠였습니다 ㅋㅋ

31.10.20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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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온 국민이 빠였을지도 ㅋㅋ

31.10.20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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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10월 마지막날이면 생각나는 노래일 듯 합니다.

01.11.201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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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정서상 그렇겠죠? ㅎㅎ

01.11.2019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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