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2 기록] 스팀잇 클라쓰


연어입니다.


'이태원 클라쓰'라는 드라마가 하도 재밌다길래 틈틈이 보기 시작했다. 만화 원작인 드라마는 그닥 기대를 안하는 편이기에 한두편 보다 말겠지 싶었는데 이거 왠걸? 드라마의 묘한 매력에 빠져들고 말았다.

어벙벙한 헤어스타일인 주인공은 내가 짐작했던 캐릭터가 전혀 아니었다. 예전 태왕사신기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 같기도 한데... 그보다는 한고조 유방에 가까운 캐릭터라 하겠다.

가만보니 주인공의 주변에 사람이 모인다. 모두들 각자의 그늘이 있고 사연이 있는 사람들. 뛰어난 인재든 누죽들은 소시민이든 주인공의 터울로 모여드는 까닭은 그가 그들을 모두 품을만큼의 그릇이기 때문이다.

믿고 끝도 없이 이해해 주고, 믿어 주며, 더 높은 발전을 요구하고 지지해주는 사람에게 열과 성의를 다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싶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건 주인공이 그들에게 올바른 방향이 어느 쪽인지 늘 상기시켜 준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우리가 이 시대에 잃어버린 '어른'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었다. 주인공의 말과 행동을 보며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건 바로 그 이유가 아닌가 싶다.

4년이 넘은 스팀잇이 이제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 어찌보면 양분되었지만, 또 어찌보면 '어른'답기는 커녕 기본 매너조차 탑재되어 있지 않던 부류들과의 결별이 있었다.

이제 상대에 대한 그런 평가가 틀리지 않았음을 우리가 증명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우리 역시 그저 시기하고 질투하고 음해한 그저 그런 부류로 남을 뿐이다. 우리가 옳은 방향을 어떻게 찾아갈 수 있을까? 뭐, 그런 면에서 이태원 클라쓰의 메세지는 눈여겨 둘만한 것 같다.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해 주고, 믿어주며, 더 높은 발전을 요구하는 것. 그 과정을 지지하고 함께 열과 성의를 다하며 끊임없이 올바른 방향을 찾아가는 것. 바로 그런게 아닌가 싶다.


Comments 2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해 주고, 믿어주며, 더 높은 발전을 요구하는 것. 그 과정을 지지하고 함께 열과 성의를 다하며 끊임없이 올바른 방향을 찾아가는 것

많은 분들이 이 방향으로 노력하고 즐기시는게 보입니다.

12.07.202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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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고 스스로 자멸하여 사라지는
썩고 없는 청정한 살맛나는 스팀 블록체인을 만들어 나아가야 합니다~!

썩고 증인들에게 당신들은 우리 스티미에게 어떤 것도 빼앗지 못했어~!

썩고 증인들 당신들이 모든 죗값을 받고 무릎을 꿇으면 됩니다~!

↑ 이태원 클라스 박새로이 어록 오마쥬 by 블루엔젤

오늘의 소중한 지금이라는 시간 투자 꾸준함이 꾸지람이 되지 않도록
아름다운 스팀세상 함께 다시 만들어 나아가요~!

요렇게 매일 블루엔젤 오늘의 이벤트 포스팅에 올리고 있쥬~^^ 💙

13.07.20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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