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6 기록] 펜데믹 시대의 스팀잇


연어입니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문제가 심심치 않게 뉴스에 나옵니다. 마스크 착용은 이제 각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수단을 넘어 서로를 배려하는 에티켓이 되었습니다. 이는 비단 한국만이 아닌 전 세계에 적용되는 현대인의 에티켓이 된 듯 합니다.

이처럼 삶의 많은 기준이 코로나19를 전후로 갈리는 지금 스팀잇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온라인 기반의 활동이니 코로나의 직접적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스팀잇이 이 국면에 크게 기여하거나 주목을 받게 되는 일은 아직 없는 것 같아 살짝 아쉽습니다.

사람의 활동과 교류가 크게 제약을 받는 시대에 스팀잇이 간극을 메우는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참으로 좋겠는데요. 스팀잇을 두고 '왜 만들었니?'라고 묻는 건 의미가 없겠지만 '왜 지속되어야 하니?'라는 질문엔 그래도 응답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참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을 향해 던지는 같은 질문에 그들 역시 어떠한 답을 내놓을 것입니다. 페이스북 쯤 되면 펜데믹 시대에 나름의 역할이 있다고 어떻게든 말할 수 있겠지요. 그보다 스팀잇 쪽의 역할이 더 크다면 시대의 흐름과 함께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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