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한끼☆ 42rd.2021.3.9


오늘 아침은 눈이 일찍 떠져서 아이들을 위해 아침식사도 만들고 개운하게 샤워도하고 (평소에는 눈꼽만 떼고 후다닥 아침을 하지요^^;;;;;) 아이들을 데려다준 후에 공원도 한바퀴 돌았네요^^

이제 저는 일찍 일어나는 것도 아이들 등교 하는 것도 익숙해졌는데 둘째 꼬맹이가 너무 피곤한가봐요~

아침마다 짜증짜증을^^;;;;;;;
아침도 안먹겠다하고 옷도 입혀달라고 하고
잘때까지 자겠다며 깨우지 말라고 소리도 질렀다가
할 수 있는 투정과 짜증은 다 내봅니다~

그치만 우리 쪼꼬미가(초1인데 아직도 제가 부르는 애칭입니다^^;;;;;;) 너무 귀엽기도 하고 아침시간이라 다 받아주는 편인데 (나중에 잠이 깨고 정신이 돌아오면 죄송하다며 사과하거든요)
옆에서 출근 준비하던 남편은 아이가 버릇없게 하는것이 못마땅했는지 아이를 혼내려고 했습니다

저는 기분좋게 학교 보내야 한다는 생각과
졸려서 정신이 없는 아이를 혼내기 싫고
남편은 버릇없는 행동은 무조건 혼을 내야 되고ㅠ
아침에 부부싸움을 할 뻔했습니다;;;;;;
남편과 거의 싸우는일이 없는데 육아에는 의견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부딪히게 되는 것 같아요ㅠ
남편이 퇴근한 후에 다시 이야기를 해야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지혜로운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ㅠ

암튼 오늘도 한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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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잡곡밥
-황태국
-가자미조림
-계란장조림
-팽이버섯 베이컨말이
-참치샐러드

*방울토마토

< 황태국 >
황태국은 항상 엄마가 하던 방식대로 해서 다른 레시피하고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먼저 황태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물에 살짝 불립니다
(저는 아이들 줄거라서 아주 작게 잘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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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레시피에는 황태를 기름에 볶기도 하던데
저는 물을 자작하게 넣고 그냥 끓여줍니다
(기름에 볶으면 조금 느끼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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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란을 풀어서 넣고 파도 넣어 줍니다~
간은 친정엄마가 주신 직접 다려서 주신 멸치액젓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 고추가루를 넣기도 하는데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넣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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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미 조림 >
이건 레시피를 소개 안해도 다 하시는 요리이죠^^
저도 특별한게 없어요~
단지 저희집은 다른 생선조림은 비린내 난다고 잘 안먹는데 가자미를 조리면 비린내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잘 먹더라고요~
무를 크게 잘라서 바닥에 깔고 손질해놓은 가자미를 올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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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늘을 올리고 양념을 넣고 끓입니다
( 양념; 간장,맛술,설탕,생강가루 아주살짝, 고추가루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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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 익을때까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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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이버섯 베이컨말이 >
베이컨에 팽이버섯을 돌돌 말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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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을 말고 마무리되는 부분을 후라이팬 바닥에 놓고 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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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참치샐러드는 집에있는 야채들을 다 넣고 마요네즈와 홀그레인 머스터드나 허니 머스터드를 넣고 버무리면됩니다( 홀그레인을 넣으시게 되면 꿀을 넣고 해야 맛있어요^^)
저는 사과, 당근,양파를 넣었고 양파는 얼음물에 30분정도 담궈놨다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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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끼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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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하네요ㅠ
어차피 마스크를 껴서 상관이 없을것도 같지만 그래도 건강 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Comments 9


저도 육아 때문에 남편과 부딪히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특히 저희 남편은 아이가 버르장머리 없거나 어른에게 예의없는 행동을 하면 아이 눈물을 쏙 빼놓을만큼 벌을 주고 잡았(?) 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뒤에서 참았어요 ㅠㅠ

이정도로 저렇게까지 혼낼 일인가 가슴이 타고 ㅠ

그런데 그런 시간들이 있어서 그랬는지 아이가 또래 아이들보다 예의 인사성 배려성이 많은데 또 어떨때는 또래 아이들이랑 다르게 너무 의젓한거 같아서 마음이 안좋고 ㅡ.,ㅡ

오늘은 진짜 댓글에서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 ㅎㅎ

09.03.202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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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ㅠ
아침부터 많이 속상했었거든요ㅠ
반스님의 아들이 남편님 덕분에 예의바르게 잘컸나봐요~
선생님께서 써주신 통지표에도 칭찬 가득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도 뒤에서 좀 참아봐야 될까 싶네요
육아문제는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ㅠ

09.03.202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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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어려워요 정말 ㅠㅠㅠㅠ

09.03.20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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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수업을 받으러 가야겠는데요 ???

음 ... 다른 부분은 ^^;;;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09.03.20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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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rld님은 딸바보시라 혼내는 부분은 하나도 안부딪히실 것 같아요~

10.03.202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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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도 안먹겠다고

..... 복에 겨운 아이들이군요!!!
어떻게 애들 안먹는 거 저라도...ㅎㅎㅎㅎㅎㅎ

09.03.202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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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일어나기 힘들어서 국에 밥만 간신히 먹고가요ㅠ
아침에는 다 싫다네요ㅠ

10.03.2021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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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겠어요 황태국!

10.03.20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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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0.03.202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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