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옛길을 가다


2달 주기적으로 가는 병원에 오늘 갔다.
새벽 6시 40분차 첫차를 타고 대구에 가는차에서
옛날 같이 근무하던 선배를 만나서 요사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했다.

선배는 벌써 나이가 75살이란다.
건강하게 지내면서 농사도 많이 짓는다고했다.
젊은시절 월남에 파병되어 국위도 선양했단다.
그당시 고엽제 피해에 대한 국가 보상에 따라 1달에
70만원씩 받는다고 했다.

공무원 퇴직에 따라 연금도 받고 고엽제 보상금도 받고
하니 생활하는데는 별 어려움 없이 산다고했다.

현직근무때에는 직급이 높으면 최고 였지만 ,퇴직하고나니
직급 높은것은 다필요없고 건강 하면서 친구만나면
밥한그릇 살형편이 되면 그만인것 같다.
오늘 차안에서 만난 선배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병원 진료를 모두 마치고 옛날 고등학교때 다니던 곳에
가보았다.
옛날 파출소가 있던 자리에는 일반가게가 들어서 있었다.

학교앞 골목길에서 옛날 내가 살던집쪽으로 가보았다.
차한대 겨우다닐수 있던 골목길이 이잰 자동차가 교행 하기
에도 충분하게 확장되어 있었고 40년전 내가 살던 집은 흔적
조차없어지고 그자리에는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나의 고등학교 시절 즐겨다니던 옛골목 길은 흔적없이 사라저 버리고
2차선 도로로 변하여 자동차들이 즐비하게 다니고 있으니 ~~~

하기야 나도 벌써 정년 퇴직하고 이렇게 하는일 없이 내 어릴때
추억을 생각하면서 옛날 아침저녁으로 즐겨 다니던 골목길을
찿아 왔지만 일부는 존재하지만 거의 대부분 확장되어 없어젔다.

오늘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 학교 주변을 찿아 가서 옛추억을
곱씹어 보았다.

그래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썰펏던 어린그시절이 그리워 진다.
다시 그런 시절로 돌아갈수없지만 ~~~
만약 그런 시절이 다시돌아온다면 무슨일이든지 정말 열심히
해서 다시는 후회 하지않는 그런 삶을 살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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