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어떻게 1보면 1시간은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다.

1시간 동안 글을 썼다 지우고 또 1시간 동안 장문의 이메일을 쓰고 보내고 또 1시간 동안 코딩을 했다.

지금껏 살면서 많은 선택지가 있었고 별 생각 없이 내 길을 갔다. 지금도 고민은 하고 있지만 아마 예전의 꿈속의
나 자신이 말했듯이 나는 내가 지금 생각하는 그 방향으로 내 길을 갈 것 같다.

나는 후회해도 도전하는 스타일이지 그냥 물러나서 안주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남들이 보면 부러워 하는 이런저런 종이쪼가리들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종이쪼가리들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왜 나는 다른 쪽의 그 종이 쪼가리를 가지고 싶어서 아니 그 분야의 권위라 해야 하려나 학문적 호기심이라고 해야 하나

왜 그렇게 궁금하고 공부하고 싶어서 안달인 걸까?

우리나라의 정말 소수가 고르는 분야에 도전했고 기존의 자격을 버리고 지금도 더 소수가 고르는 분야에 도전하려고 발을 뻗었다. 과연 잘 하는 짓일까? 부모님이 너무 걱정하고, 나 자신도 때론 내 지금의 기득권을 아예 버리고 새로 가난하게 시작해야 하는 것에 대해서 두렵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내 자신을 너무나 잘 안다. 나는 아마 실패하고 쓰러지더라도 또 도전하겠지, 무식한건지 무지한건지 나는 또 달리기를 시작할 것이 너무나 뻔하다.


Comments 2


아무도 모른다고 해서 실체가 없는게 아닙니다. 인생이란 자신만의 실체를 찾는 여행입니다. 빛은 어둠이 있기에 존재 합니다. 어둠 또한 빛이 있기에 볼수 있습니다. 어느순간 그 경계선에서 내가 가야할 길이 뚜렷이 보이실거라 생각 합니다.

07.12.20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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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길을 쭉 가다보면, 전문가가 되어 있겠죠 응원합니다^^

08.12.20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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