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식 생리대가 세상에 나오게 된 계기


사실 현대식 생리대는 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생리대는 1차 세계 대전 당시 부상병을 치료하는 붕대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킴벌리 클라크가 [유한 킴벌리의 그 킴벌리이다. 유한킴벌리는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 cellucotton 을 만들어서 일회용 면 대용품을 개발하였다. 전쟁 도중 적십자 병원의 여 간호사들이 생리대로 사용하면서 청결성이 입증 되었고 이후 1920년 kotex 란 이름으로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다.

개념적으로 봤을 때 1회용 생리대를 처음 고안해 낸 사람에 대해선 이런 저런 말이 좀 있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 중인 한 명인 벤자민 프랭클린도 전쟁터의 부상병 치료를 위해 일회용 패드를 개발했고, 이것이 생리대로 쓰였다고는 하는데 내가 봤을 때 이는 기존의 천 생리대와 크게 차이가 없어 보여 킴벌리 클라크에게 현대식 생리대의 아버지란 이름을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은가 싶다. [일회용 생리대로 알려진 것은 이 사우스올 패드[벤자핀 프랭클린의 일회용 패드로 부터 출발]가 맞긴 하다.]

1930년대 부인의 패드식 생리대의 불편함을 보고 Eale Hass 란 의사가 탐폰을 개발했고, 1980년대가 되서야 날개형 생리대가 등장하면서 지금의 모습과 형태를 갖게 되었다.

전쟁은 어떻게 보면 참혹하지만 기술개발과 과학 발전의 입장에서 보면 긍정적인 역활도 있는건 사실이다. 그래도 또다시 큰 세계 전쟁은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Comments 2


그렇군요. 상식 하나 알아가네요.ㅎㅎ

07.06.20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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