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파괴 일기 4



이거 그려주신분 저주 받아라

그날도 인간이 살면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건..

아 뭐먹지

고민끝에 돈까스를 선택

아무대나 대충 골라서 왕돈까스를 시켰다.

많이 먹어도 운동하면 되지. 나에겐 링피트가 있으니깐

근데 생각보다 많았다.

많은 그냥 일반 돈까스.
대신 밥이 이상했다. 더럽게 싸구려 쌀을 쓴거 같았다.

돈까스를 무려 반이나 남겼지만 배불러서 어쩔수 없었다.

정리하고 어느때처럼 운동하고, 여가를 즐기려 했으나

이상하게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일찍 잠에 들었다.

..
..

그리고 새벽.. 지옥이 펼쳐졌다.


파괴 일기 4

네번째 파괴 : 내 장이 파괴되었다.


파괴는 오바.. 장염입니다.


"내 장이 파괴되었다.."

새벽 1시반. 속이 메쓰꺼워서 뒤쳤이다가 화장실에 갔다.

앞뒤로 뭔가 나올려고 하는거 같았다.
하.. 그래도 뒤쪽이 더 위험하니깐 먼저 처리... 했고,

그러다가 느낌이 와서 바로 포지션 체인지했다.

디테일한 표현은 좀 거시기해서 최대한 추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나의 숨결을.. 뿜어냈다.
생각보다 잘 뿜어졌다...

속이 한결 편해졌지만 그래도 몸상태는 아주 최악이었다.
더군다나 오늘 중요한 약속이 있는날인데..

앞뒤를 모두 처리하고, 비틀거리면서 방에 왔다.

코로나, 급체, 장염, 감기... 대가리속을 모두 스쳤다.

아무리 짱구를 굴려봐도 코로나/ 감기는 아닌거 같다.
급체/장염 둘중하나.

그래서 10손가락 모두 피를 봤다. ㅠㅠㅠㅠㅠ 아팠다.
아픈만큼.. 몸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젠장

다시 누워 잠을 청했지만, 꿈속의 꿈속의 꿈을 꾸는건지

지옥도가 펼쳐졌다. 자고싶은데 잠은 오지않고 이상한 무한루프에 빠진듯하면서
고통에 몸부림쳤다.

그러다가 화장실갔다오고

몸부림치고

화장실

1시간 간격.. 아오 젠장

아침이 되고 근처 응급실에 가봤는데.. 역시

열이 38도라서 그런지 입구컷당했다.

젠장 여기서도..

아쉬운데로 약국에 가니 장염인거 같다고 하며 약 몇개 사서 먹었다.

그리고 잠시 쉬다가 점심.. 대충 밥 김치 먹었는데

아... 몸은 좀 나아진거 같은데 배에 가스가 찼는지. 지사제 때문인지 아..아앜..

무시무시하게 더부룩했다.

고통에 몸부림치다보니 열은 내려갔고?

바로 근처 내과로 향했다.

그래도 열이 있었다고 하니 또다시 입구컷.. 까지는 아니고
밖에서 진료를 해주더라.

이 의사도 장염 진단.

약받고 집으로 튀었다.

약먹고 좀 쉬나 싶었는데 신호가 와서..

나의 숨결을 토했다.

속이 한결 편해졌고, 몸도 정상으로 돌아온거 같았다.

이불속에서 꾸물꾸물

죽으로 저녁을 먹고 기절

일어나니 날짜가 바뀌어있었다.

내 몸도 어제와는 바뀌었지롱 이히힛
날아갈것같아 ㅋㅋ크크키키키킼

돈까스 ㅗㅗㅗㅗ 이제 안먹어 ㅗㅗ
글쓰다보니 밥이 문제였나. 어쨋든 ㅗㅗ 안먹어
그 배달집 망했으면 좋겠다.


요약

  1. 돈까스 먹음
  2. 장염결림
  3. 하지만 다 나음 ^^
  4. 돈까스 ㅗㅗ

의사가 그러는데, 급한거 아니면 지사제는 먹지 말래요
뭐.. 지사제 먹으면 장이 활발히 움직여서 독소 빼야하는데.. 못뺀다고

먹는거 조심합니다.
병원도 못가요 ㅠㅠ 입구컷 당함


Comments 15


25.02.2021 11:36
0

장염은 음식으로 누르는거야
아몬드 백개 먹지그랬어 ㅋㅋ
그러면 숨결이 타다다닥 ㅋㅋㅋㅋㅋ

25.02.2021 12:07
0

ㅋㅋㅋㅋㅋㅋㅋㅋ 미파같으니 ㅋㅋㅋㅋ

너무괴로웠어

25.02.2021 12:31
0

ㅠㅠ 힘내시길 바라요
지사제보다는 그냥 이온음료 먹고 버티는게 나아요

25.02.2021 12:10
0

의사도 그러더라구요.
보리차와 근성으로 버텼습니다!

25.02.2021 12:31
0

ㅋㅋㅋ 재밌어요

아프면 안 되는 시절...슬프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shop

이벤트 참여 고맙습니다~~

25.02.2021 23:48
0

감사합니다~!

26.02.2021 02:20
0
Hi~ asinayo! @garamee21 has gifted you 1 SHOP! ![]() Currently you have: 3 SHOP

View or Exchange SHOP Please go to steem-engine.net.

Are you bored? Play Rock,Paper,Scissors game with me!
25.02.2021 23:48
0

rock

26.02.2021 02:21
0


It’s a tie! 平局!再来!下回我再出拳头!

26.02.2021 02:21
0

paper

26.02.2021 02:30
0


You win!!!! 你赢了!愿赌服输! 给你1枚SHOP币!

26.02.2021 02:30
0

아... 더러운 글 다 읽어 버렸네...ㅠㅠ

근데 장염에는 죽도 먹지말고 하루 이틀 단식하면서 물이나 게또라이 마시는 게 좋음
모든 동물들이 아프면 아무 것도 안먹는데 유일하게 사람만 먹음. 왜냐? 약 먹을려고;;;
몸 관리 잘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 아시나요형 ㅎㅎ

26.02.2021 04:55
0

아 죽만 먹어도 배고파 쓰러질것 같은데

물과 이온음료만..? 하 ..

나를 죽여라!!!

26.02.2021 05:53
0

ㅎㅎㅎㅎ 이제 더 파괴할 것이 없어서
자신의 장기까지 파괴하는 거야??ㅎㅎㅎ
역시는 역시군 ㅎㅎㅎㅎ

근데,
아...벌써 나았다니....ㅎ
신은 역시 없다.....ㅎ

26.02.2021 06:32
0